국세청은 오는 5월 종합소득세 검색하기확정신고 때 장부를 작성하지 않은 사업자의 소득금액을 계산하는데 적용하는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.
소규모 영세사업자에게 적용되는 단순경비율은 세부담 경감을 위해 낙농업, 음식점업, 제과점, 슈퍼마켓, 목욕탕 등 95개 업종에서 인상됐다.
반대로 연예인(배우), 제조 탁주 등 18개 업종은 신고자료·업황 ·생산·재고지수 등 경기지표 분석결과를 반영해 단순경비율이 전년보다 낮아졌다.
직전연도 수입금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사업자가 장부를 작성하지 않을 때 적용되는 기준경비율은 건설 실내장식, 도매 연유·시유, 소매 슈퍼마켓 등 85개 업종에서 높아졌다.
이들 업종은 전체 경비율에서 주요 경비의 비중이 줄어 상대적으로 기타 경비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.
기준경비율이 내려간 업종은 상가 임대업, 고가주택 임대업,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150개다.
이들 업종은 전체 경비율에서 주요 경비의 비중이 늘어 상대적으로 기타경비의 비중이 줄었거나 기장유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.
국세청은 "단순·기준경비율에 의해 추계 신고하면 산출세액의 20%를 무기장가산세로 부담하고 증빙자료가 부족하면 세 부담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장부를 작성해 신고하는 것이 절세에 더 도움이 된다"고 설명했다.
(서울=연합뉴스)
'뉴스스크랩' 카테고리의 다른 글
5.10 부동산 대책 시행이후 (0) | 2012.05.22 |
---|---|
IFRS 새 회계기준 혼선 심각, 회계법인만 쾌재? (0) | 2012.05.16 |
체납자의 보장성보험 압류, 어디까지 가능할까? (0) | 2012.05.16 |
인센티브 받는 사업, 부가가치세 면제조건은? (0) | 2012.05.07 |
거래소, 모호한 코스닥 상장종목 분류 개선...86개 종목 새 분류 (0) | 2012.04.30 |
국세청 '200조 지하경제'에 돋보기 들이댄다. (0) | 2012.03.11 |
면세사업자 사업자현황신고 2012년 2월 10일까지 (0) | 2012.02.01 |
2012년 세법 개정안 국회통과 (0) | 2012.01.04 |
5년 임대주택이 보금자리주택의 새로운 유형으로 지정된다. (0) | 2011.12.21 |
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고 강남 3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 (0) | 2011.12.07 |